BMW 미니, 2016 파리모터쇼서 '뉴 미니 클럽맨 JCW' 최초 공개

  • 등록 2016-09-24 오전 11:59:35

    수정 2016-09-24 오전 11:59:35

뉴 미니 클럽맨 존 쿠퍼 웍스 [사진=BMW 미니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BMW 미니가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6 파리모터쇼’에서 ‘뉴 미니 클럽맨 존 쿠퍼 웍스(JCW)’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

‘뉴 미니 클럽맨 존 쿠퍼 웍스(JCW)’는 미니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된 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기존 뉴 미니 클럽맨의 프리미엄 옵션이 대거 탑재된 모델이다.

기본사양으로 18인치 JCW 경합금 휠 및 브렘보사의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이 제공된다. 또 스포츠타입 섀시 및 공기역학적 특성과 냉각공기 유입 최적화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옵션들이 적용됐다.

뉴 미니 클럽맨 존 쿠퍼 웍스 [사진=BMW 미니 공식 홈페이지]
파워트레인은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과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46km/h,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3초다.

이 밖에 JCW 모델 특유의 디자인 특성도 반영됐다. 차량 전면은 안개등 대신에 사이즈가 큰 측면 냉각공기 흡입구를 장착했으며, 레블 그린(Rebel Green) 색상의 외관과 적색 또는 흑색의 스포츠 스트라이프 및 차량 전면의 JCW 로고로 고성능 모델만의 특색을 더했다.

미니는 이번 모터쇼에서 이 오이ㅔ도 뉴 미니 세븐 에디션, 뉴 미니 컨버터블 JCW, 뉴 미니 컨버터블, 뉴 미니 클럽맨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파리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디트로이트 모터쇼·도쿄 모터쇼·제네바 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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