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미래 픽업트럭 'E-10 컨셉트'…세마쇼서 공개

  • 등록 2019-11-07 오전 9:38:13

    수정 2019-11-07 오전 9:38:13

E-10 컨셉트카 (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쉐보레가 오는 8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 ‘2019 세마쇼’에서 전기 픽업트럭 ‘E-10 컨셉트’를 공개했다.

빈티지 스타일에 고성능을 갖춘 전기 픽업트럭 ‘E-10 컨셉트’는 1962년형 ‘C-10’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E-10 컨셉트’는 대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차량의 전체적인 모양과 사이즈는 기존 C-10과 동일한 반면 E-10 컨셉트카에 부착된 쉐보레 로고에 조명을 추가했으며,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를 적용했다.

C-10 픽업트럭 (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이중 눈에 띄는 점은 사운드 에뮬레이터와 3개의 스피커로 V8 엔진이 내는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실내는 현대화로 탈바꿈했다. 기존 트럭의 계기판 대신에 디지털 계기판이 장착됐으며, 시트도 가죽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외에 나머지 인테리어는 클래식한 기존의 모습을 유지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C-10에 장착됐던 4.6리터 V8 엔진 대신 쉐보레의 커넥트 앤 크루즈 패키지가 탑재됐다. 이 시스템에는 쉐보레 볼트 EV에서 입증된 부품이 사용됐으며, eCrate 전기모터 및 400V 배터리 2개가 사용됐다.

차량은 약 450마력의 추력을 발휘하며, 자동변속기를 통해 동력을 후륜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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