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거래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0.41% 내린 146.11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UNI글로벌유니온이 주관하는 전 세계적인 캠페인 ‘아마존 페이 만들기(Make Amazon Pay)’는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오는 27일까지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파업과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GMB를 이끄는 아만다 기어링은 성명을 통해 “오늘은 아마존 30년 역사상 가장 큰 산업 혼란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 훌륭한 경력 기회를 제공하며 모두에게 현대적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이번 시위로 어떠한 혼란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