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만 걸친 섹시한 女들, 한겨울 길거리 `봉 댄스` 삼매경

  • 등록 2015-12-27 오전 3:33:33

    수정 2015-12-27 오전 3:33:33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키니만 입은채 ‘봉 댄스’를 추며 섹시한 몸매를 뽐낸 여성들이 소개돼 화제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이데일리 e뉴스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키니만 입은채 ‘봉 댄스’를 추며 섹시한 몸매를 뽐낸 여성들이 소개돼 화제다.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의 온라인 미디어 ‘박스덴’은 차디찬 ‘영하’의 날씨에도 비키니만 입은 중국 미녀들이 ‘봉 댄스’를 춘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촬영된 해달 사진을 보면 섹시한 여성들이 비키니를 입고 봉 댄스를 추고 있다.

언뜻 보면 자신들의 ‘성적 매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동물 학대’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모피’에 반대하기 위해 이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 비키니를 입을지언정 인간의 잔악함이 깃든 모피는 입지 않겠다는 입장을 ‘행위 예술’로 승화시킨 것이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해외 누리꾼들은 “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몸매보다 두드러진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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