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4]LG전자, 초고화질·음질 TV 대거 공개

  • 등록 2014-01-05 오전 9:00:00

    수정 2014-01-05 오전 9: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가 초고화질(UHD) TV의 대중화 시대를 맞아 향상된 화질과 음질을 갖춘 UHD TV를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2014 CES’를 통해 105형부터 98·84·79·65·55·49형까지 다양한 UHD TV 라인업을 전시한다.

신제품 LG UHD TV(UB9800)는 독자적인 화질 강화칩을 탑재해 보다 완벽한 UHD 화질을 구현한다. 고해상도 데이터처리 기술인 ‘트루 울트라HD 엔진 프로’를 적용, UHD 영상을 손실 없이 처리한다.

화질보정 단계를 세분화시키고 각각의 단계에서 정교한 보정으로 화질을 개선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업스케일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질 손상을 최소화했다.

또 기존 영상 압축 표준(H.264) 대비 2배 수준 압축률의 ‘고효율 비디오 코딩(HEVC)’ 디코더를 탑재해 30p, 60p 영상 모두 재생 가능하다. p는 하나의 화면을 왼쪽 최상단에서 오른쪽 최하단까지 순차적으로 주사하는 단위로 30p는 30초당 순차주사 횟수를 카리킨다.

또 세계적인 음향기기 업체인 하먼과 협업을 통해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선보인다. LG UHD TV는 균형 있는 음향과 넓은 재생 대역으로 전문가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멀티채널 ‘울트라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 기존 좌우 입체효과에 상하 입체효과까지 더했다.

이인규 LG전자 TV사업담당 전무는 “최고의 화질과 차별화된 기능의 다양한 울트라HD TV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함과 동시에 울트라HD TV 대중화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 모델이 105형 곡면 UHD T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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