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4년 전에 "朴 정권 5년 못간다" 예언 '화제'

  • 등록 2016-12-10 오전 12:00:00

    수정 2016-12-10 오전 12:00:00

(사진=허경영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둔 당시 한 인터넷방송 영상을 올리며 “4년 전 예언, 대박”이라고 적었다.

이 영상에서 허 총재는 대선 이후 정국에 대해 “이런 정당구조에서는 신이 내려와서 (대통령) 해도 못한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간에 이 정국이 5년을 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허 총재는 “이 정권은 5년을 가지 못한다고 본다. 무언가 문제가 온다”며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고 촛불시위 일어나고 대통령은 그걸 개헌정국으로 해서 덮으려고 하고 이런 형국이 전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상당수 네티즌들은 “4년 전 허 총재의 말과 현재 탄핵 정국이 딱 들어맞는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허 총재는 “‘촛불이 일어나서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원숭이해(2016년)에 물러난다’”며 “허경영이 최고로 구체적으로 예언함, 역시 선지자 허본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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