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디지털, 2분기 호실적에 주가 7% 상승

  • 등록 2023-11-08 오전 1:44:55

    수정 2023-11-08 오전 1:44:5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젠 디지털(GEN)이 회계연도 2분기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뒤 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고 다우존스뉴스와이어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젠 디지털의 주가는 7% 상승한 18.68달러를 기록했다. 젠 디지털 주가는 올해들어 13% 하락했다.

이전 노턴디지털락으로 알려진 젠 디지털의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6900만달러(주당 12센트)에서 1억4900만달러(주당 23센트)로 증가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EPS는 47센트로 팩트셋 예상치와 일치했다.

매출은 9억48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억달러 증가했으며 팩트셋 예상치인 9억4500만달러를 넘어섰다.

젠 디지털은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1.95~2달러,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38억1000만~38억 3500만달러로 제시하며 이전 조정 EPS 1.95~2.02달러, 매출 38억~38억5천만달러 가이던스에서 범위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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