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가장 부러워 하는 복지제도는? `이것`

  • 등록 2012-10-07 오전 7:09:28

    수정 2012-10-07 오전 7:09:28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직장인들이 가장 만족하는 직원 복지제도는 ‘구내식당 운영’과 ‘휴가비 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252명과 현재 취업활동 중인 신입직 구직자 120명을 대상으로 ‘직원 복지제도의 중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252명에게 재직 중인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내 복지제도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는지에 대한 물었다.

그 결과 남성 23.6%, 여성 18.1%가 ‘회사에서 운영 중인 직원복지제도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남성 28.0%, 여성 42.2%는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만족하는 복지제도(+복수응답)로는 ‘구내식당 운영’과 ‘휴가비 지원’이 응답률 1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 조식, 석식 등 제공(12.3%) ▲ 개인차량 유류비 지원(11.1%) ▲ 건강검진 지원(10.3%) ▲ 장기 근속자 휴가 및 포상금 지원(9.9%) ▲ 출퇴근 통근 차량 운영(8.3%) 순이었다.

반면, ▲ 직원 체육대회 등 야회 행사 진행(21.8%) ▲ 동호회 활동 지원(11.9%) ▲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10.7%) 등은 상대적으로 불필요한 복지제도라고 답했다.

우리 회사에 꼭 도입됐으면 하는 부러운 복지제도는 결혼 유무에 따라 응답 결과가 다소 달랐다.

기혼자는 ▲ 직원 자녀 보육시설 운영(15.1%) ▲ 조식, 석식 등 제공(14.2%) ▲ 피트니스센터 등 체육시설 지원 및 운영(14.2%) ▲ 직원 대출 제도 운영(13.2%) ▲ 본인 및 자녀 학자금 지원(12.3%) 등의 순으로 부러운 직원 복지제도를 꼽았다.

미혼 직장인들은 ▲ 야특근 수당지원(15.1%) ▲ 개인차량 유류지원(14.4%) ▲ 장기 근속자 휴가 및 포상금 지원(14.4%) ▲ 출퇴근 통근 차량 운영(13.7%) ▲ 본인 및 자녀 학자금 지원(13.0%)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가한 직장인들과 취업활동 중인 구직자들에게 ‘연봉이 다소 낮더라도 복지제도가 빵빵하다면 이직/입사할 의사가 있는가’라고 질문한 결과, 직장인 76.2%, 구직자 89.2%가 ‘해당 기업에 이직 또는 입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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