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이 자야하는 `특별한 이유`

  • 등록 2016-04-22 오전 1:32:04

    수정 2016-04-22 오전 1:32:04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미용 목적뿐 아니라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서도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 패턴이 달라졌을 때 여성에게 부정적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이다. 해외 매체 메트로가 최근 전한 내용이다.

영국 케임브리지(Cambridge) 대학과 헐(hull) 대학이 남녀 성인 34명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 변화에 따른 실험을 진행한 결과 남성보다 여성이 피로감이 높고 이에 따른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연구는 평소와 다른 시각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도록 한 후 상태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참가자가 자신의 현재 기분, 피로도를 가늠하게 한 후 기억력과 정확성을 체크하도록 진행됐다.

연구 결과 수면 패턴이 자주 바뀌는 장기 해외 출장이나 교대 근무 등에서 여성 근무자의 업무 효율성이 남성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야간 근무 역시 마찬가지의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수면 패턴이 여성 호르몬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실제 실험에서 여성의 생리적 주기가 남성보다 더 많이 깨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러프버러(Loughborough) 대학 역시 지난달 비슷한 소재의 연구 및 실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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