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알고 보면 왠과 웬 구별 방법은 한 가지만 기억하면 간단하고 명확해진다.
‘왠’은 ‘왜인지’의 준말로 ‘왠지’에만 쓰인다는 사실을 명심하면 된다.
왠과 웬 구별 방법의 핵심은 결국 ‘웬’의 쓰임새에 달렸다. ‘웬’은 명사를 꾸며주는 관형사로 국어사전에서는 ‘웬’을 ‘어찌 된’, ‘정체를 알 수 없는’으로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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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않해’, ‘않돼’ 등은 틀린 표기법이다. ‘안 해’, ‘안 돼’로 쓰는 것이 맞다. ‘안’은 문장 성분이 부사이므로 단독으로 쓰이며 앞뒤 단어와 띄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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