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은 이들 기업에 대해 지난 29일 서울 가락동 평가장에서 ‘제 2회 ICT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포상’을 했다.
㈜오투오, ㈜버프스튜디오, 울랄라랩㈜, 하이테크, ㈜뉴스젤리, ㈜아이디어콘서트, ㈜에프에이솔루션 등 7개 회사인데, 고용의 양과 질 뿐만 아니라 청년 인재 채용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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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랩(대표 강학주)은 NIPA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에 입주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전송·분석해서 다시 현장에 반영하는 솔루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산업IoT개발 △빅데이터 분석 분야 △머신러닝 개발 △산업AI 등 ICT 분야 전문 인력 7명을 지난해 신규 채용했다. 주 34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IT업계의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직원 스톡옵션 계약·장기근속자 우대 제도 등 다양한 복지제도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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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대표 안성민)는 NIPA ICT-문화융합센터에 입주해 지원받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미디어 솔루션 사업 확대에 따라 최근 3년간 임직원수를 두 배 이상 늘렸다. 특히 한신대, 강원대 등의 실습학기제 실습기관으로 실무 중심의 인턴십을 진행해 청년 신입 정규직 3명을 채용하는 등 신규 직원 중 30% 이상 청년 인력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안성민 대표는 가온미디어 미디어사업총괄본부장, 세림회계법인경영컨설팅 팀장 출신이다.
에프에이솔루션(대표 장정열)은 메시징 시스템으로 기업 업무를 수행하는 모바일 메시징 미들웨어 ‘트리플-M(Triple-M)’ 등을 개발하는 회사다. NIPA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 사업(대중교통 이용정보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을 수행하며 지난해 13명을 신규 채용했다.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AI, 블록체인, AR·VR 등 핵심 기술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고용 창출을 이뤄내야 한다”며 “앞으로도 ICT분야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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