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통신사인 ANSA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법원은 이날 삼성전자(005930)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아이폰4S`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유럽지역에서 네덜란드와 프랑스, 이탈리아 등 3개국에서 모두 `아이폰4S` 판매를 금지시키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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