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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4시간 동안 한 편의 연극을 만드는 이색 연극제가 열린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중구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열리는 ‘24시간연극제-그룹편’이다.
‘24시간연극제’는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주제와 공간을 활용해 짧은 연극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작자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며 교류하는 장이다. 뉴욕·독일·핀란드·멕시코 등 세계 각국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처음 선보였다.
오는 11월에는 ‘24시간연극제-개인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남산예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