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안에 연극 한 편을 만들 수 있을까?

삼일로창고극장 '24시간연극제-그룹편'
하루 동안 15분 이내의 작품 제작 발표
  • 등록 2019-06-01 오전 6:00:00

    수정 2019-06-01 오전 6:00:00

삼일로창고극장 ‘24시간연극제-그룹편’ 포스터(사진=서울문화재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4시간 동안 한 편의 연극을 만드는 이색 연극제가 열린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중구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열리는 ‘24시간연극제-그룹편’이다.

‘24시간연극제’는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주제와 공간을 활용해 짧은 연극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작자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며 교류하는 장이다. 뉴욕·독일·핀란드·멕시코 등 세계 각국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처음 선보였다.

2회째인 올해는 침으로 삼일로창고극장이라는 제한된 공간과 시간을 활용해 단체의 작업을 실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선착순으로 참가 모집을 받아 접수 시작 1분 만에 마감이 됐다. 총 12개 팀 6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4시간 동안 15분 이내의 공연을 만들어 발표한다. 관객은 같은 날 같은 주제의 서로 다른 공연 3편을 3개의 공간을 이동하며 관람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공연 관람은 무료로 진행한다.

오는 11월에는 ‘24시간연극제-개인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남산예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유현주 '내 실력 봤지?'
  • "폐 끼쳐 죄송"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