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트렌드 우리가 이끈다” 中企, 기술경쟁력 ‘반짝’

7일부터 5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코웨이, 퍼시스, 대림바스 등 국내 중소중견 10개사 참여
  • 등록 2018-03-07 오전 1:00:00

    수정 2018-03-07 오전 1:00:00

코웨이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부스 조감도. (사진=코웨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오는 7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차별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6일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코웨이(021240), 퍼시스(016800), 대림바스, 한국도자기 등을 비롯해 총 10개사다. 올해 24회를 맞이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따로 또 같이, 생활을 잇다!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을 주제로 국내외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 가전, 생활 소품 등 3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난해 행사의 경우 5일간 28만명이 방문, 누적 관람객 4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의류청정기, 비데 등 6개 카테고리 총 32개 제품을 전시한다. 초소형 크기에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담아낸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IoCare)’ 라인 3종과 함께 다양한 혁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초 미국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2018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도 전시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세밀한 의류 관리와 함께 의류 보관 공간까지 청정하게 관리해주는 기능이 더해진 혁신제품이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세계적으로 스마트 홈과 관련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웨이 제품이 전시회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깨끗한 물과 공기, 건강한 수면과 아름다움으로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방도기업체인 한국도자기도 자체 브랜드 ‘한국도자기리빙’을 통해 ‘리빙한국’과 ‘리한’의 주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빙한국은 최근 론칭한 패턴 브랜드인 ‘지오플로’와 협업한 신제품 ‘L글라스’를 공개한다. 26개 알파벳과 연결된 각각의 패턴을 통해 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디어 리빙 브랜드 리한 부스에서는 제품마다 생각을 담은 ‘리한생활백서’를 내세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한국도자기리빙의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리빙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상 속 생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시스는 △데스커 △시디즈 △슬로우 등의 브랜드로 참여한다. 책상, 의자, 매트리스 등 자체 가구제품들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선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자체 소파 전문 브랜드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조명업체 일광은 ‘일광전구’ 브랜드로, 생활자기업체 청송백자도 자체 제품들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주방용품업체인 문화통상은 브랜드 ‘쿠퍼’로 다양한 구리 제품들을 선보이고 슈페리어홀딩스 역시 ‘마틴싯봉리빙’ 브랜드로 테이블웨어를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리빙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는 ‘리빙 트렌드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욘 스튜디오‘의 수장이자 세계적인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 디앤디파트먼트의 대표 나가오카 겐메이(Nagaoka Kenmei), 건축가 유현준 등이 연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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