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자산건전성 알수있는 지표는 무엇일까[30초 쉽금융]

퀴즈로 풀어보는 간단 금융상식
  • 등록 2023-06-03 오전 8:00:00

    수정 2023-06-03 오전 8:00:00



정답은 1번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입니다.

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여신을 자산건전성에 따라 5단계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자산건전성이 가장 양호한 상태인 정상에서부터 회수가 어려운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으로 분류하는데요.

이중 고정, 회수의문, 및 추정손실로 분류된 여신의 합계액을 총여신으로 나눈 비율을 고정이하여신비율이라고 합니다.

본문에서 제시됐듯이 금융회사의 자산건전성 지표를 알고 싶을 때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이나 연체율 등을 살펴보곤 합니다. 올해 1분기 말 저축은행업계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5.1%로 지난해 말(4.04%)보다 1.1%포인트 급등했습니다. 해당 비율이 5%를 넘어선 것은 연말 기준으로 2018년(5.05%) 이후 처음인데요.

올해 1분기 연체율도 5.1%로 집계됐습니다. 5%를 웃도는 연체율은 2016년 말(5.83%) 이후 약 6년 여만입니다. 그간 진행했던 코로나19 금융 지원이 끝나면 저축은행의 대출 부실이 불거질 것이란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기에 나온 대손충당금적립비율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기업이 보유하는 채권 중에서 거래상대방의 부도 등으로 받기 어려워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손실을 충당하기 위해 미리 비용으로 처리해서 사내에 유보해둔 자금을 대손충당금이라고 합니다.

은행업 감독규정 에서는 은행들에게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등을 감안해 자산건전성을 분류하고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은행이 적립한 대손충당금을 고정이하여신 금액으로 나눈 비율을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이라고 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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