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뜨거운 `은밀한` 사진, 가족·친구 등 수십명에 실수로 잘못 보내

  • 등록 2015-12-09 오전 1:11:11

    수정 2015-12-09 오전 1:11:11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과 ‘은밀한 사진’을 주고받던 남성이 실수로 가족과 친구 등 50여명에게 단체 전송한 황당한 사연이 화제다. 사진=레딧 웹페이지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과 ‘은밀한 사진’을 주고받던 남성이 실수로 가족과 친구 등 50여명에게 단체 전송한 황당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의 온라인 매체 이바움스월드는 최근 온라인 사회적 뉴스 웹 커뮤니티 ‘레딧’ 등에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 ‘단체 문자 전송 사고’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냅챗을 통해 자신이 알고 지내던 여성으로부터 ‘야한 사진’을 수신했다.

사진을 받은 그는 여성에게 답장하기 위해 자신의 은밀한 신체 부위를 촬영해 상대편 여성에게 전송했다. 답장을 기다리던 남성은 약 1시간 뒤 여성에게 “잘 받았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여성으로부터 “사진을 받지 못했다”는 당황스러운 답변을 들은 남성은 즉시 자신의 문자메시지 기록을 확인했다.

그는 휴대전화에서 가족과 친구 등 50여명에게 잘못 전달된 단체 메시지 전송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남성은 자신의 ‘음탕한 문자’를 받은 지인들이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지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해당 사진과 사연은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세상에서 가장 멍청하고 음란한 남자’라고 조롱당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