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지급 시작..이번주 81곳 1.5조원

1조5718억 규모..SK텔레콤 6820억원 가장커
  • 등록 2009-03-29 오후 12:00:20

    수정 2009-03-29 오후 12:00:20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내달 첫째주부터 12월 결산법인들의 배당금이 본격적으로 지급되기 시작한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81사가 내달 첫째주에 1조5718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장별로는 SK텔레콤(017670) 등 유가증권법인 59사, 아트라스비엑스 등 코스닥법인 22사가 배당금을 지급한다.

배당금 지급금액은 1조5718억원이며, 유가증권법인은 1조5368억원, 코스닥법인은 350억원이다.

이중 대부분이 증권시장으로 재유입 될 것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은 예상했다.

배당금 규모는 SK텔레콤이 6820억원으로 가장 많고, SK에너지 1968억원, LG디스플레이 1789억원. 에스티엑스팬오션 75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법인에서는 아트라스비엑스 45억원, 무학 3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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