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더 커진 美금리인하 기대에…강보합

  • 등록 2019-07-20 오전 5:42:44

    수정 2019-07-20 오전 5:42:44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 주요 증시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보합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1% 오른 7508.70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26% 오른 1만2260.0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03% 오른 5552.34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08% 내린 3480.18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는 미국의 금리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연준 내 서열 3위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18일) 뉴욕에서 열린 한 학술회의에서 “재앙이 불거지기를 기다리기 전에 예방적 조치들을 취하는 게 낫다”면서 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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