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돈바스 분리승인 후 평화유지군 진입명령”

  • 등록 2022-02-22 오전 7:18:14

    수정 2022-02-22 오전 7:20:2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 AFP)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진입할 것을 명령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분리독립 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에 러시아 평화유지군 진입을 명령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이 두 곳을 독립국으로 인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돈바스 지역은 친러시아 반군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잦은 교전이 발생하며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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