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09)남용 부회장 `유럽찍고 아프리카로...`

MWC 후 유럽·아프리카 시장 둘러봐
3월 초 귀국..세계 시장 점검 나서
  • 등록 2009-02-17 오전 9:30:00

    수정 2009-02-17 오전 11:23:58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남용 LG전자(066570) 부회장이 `MWC 2009` 이후 유럽과 아프리카로 향해 시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세일즈 강행군에 나선다.

남 부회장은 16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컨퍼런스인 `MWC 2009`에 참석했다.

그는 16일(현지 시간) 열린 MWC 2009의 `리더십 서밋 디스커션`에 참석, 글로벌 리세션 극복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남 부회장은 MWC에 참석한 해외 클라이언트들과 미팅을 가지며 올해 휴대폰 시장과 LG전자의 올해 전략 휴대폰 모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MWC 2009에 참가한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보면서 시장 트렌드 및 IT 동향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들의 보고를 받았다. (사진)

 
 
 
 
 
 
 
 
 
 
 
 
 
 
 
 
 
 
 

LG전자 부스에서 기자들과 만난 남 부회장은 MWC 행사장을 둘러본 소감에 대해 "노키아의 맵서비스와 삼성전자의 뮤직폰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아레나폰 등 LG전자의 올해 전략 모델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리더십 서밋 디스커션 행사와 관련, 남 부회장은 "리세션을 잘 이용하면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다"며 "기회로 판단되면 투자와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 부회장은 MWC 행사 이후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 현장으로 향한다. 그는 "3월초 한국에 들어갈 것"이라며 "두바이 등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을 점검하고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LG전자가 글로벌 리세션 상황실을 가동해 `글로벌 임원회의`를 열지 않은 만큼, 남 부회장은 유럽과 아프리카를 방문해 시장 상황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상황실을 통해 지역·제품별로 시장상황을 매달 파악하고, 리세션 시나리오와 대응방안을 점검해오고 있다"며 "현장 상황과 이를 직접 비교하고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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