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고 무시 말라!" BMW 미니, 올포 스크램블러 컨셉트카 선보여

  • 등록 2016-06-15 오전 12:01:00

    수정 2016-06-15 오전 12:01:00

미니 클럽맨 ‘올포 스크램블러’ 컨셉트카 [사진=미니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BMW 미니가 오프로드 스타일의 미니 클럽맨 ‘올포 스크램블러’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올포 스크램블러’ 컨셉트카는 BMW 모터사이클의 알 나인 티 스크램블러 바이크의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해당 바이크는 일반 포장도로뿐만 아니라 오프로드까지 달릴 수 있다.

‘올포 스크램블러 컨셉트카’는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가 장착됐다. 전면 그릴에는 두 개의 드라이빙 램프가 추가됐으며, 지붕에는 루프랙이 설치됐다.

미니 클럽맨 ‘올포 스크램블러’ 컨셉트카 [사진=미니 공식 홈페이지]
인테리어는 외부 디자인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달리 고급스러운 모습이다. 브라운 색상의 시트 상단부에는 스크램블러 각인을 새겨 넣었으며, 나파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89마력, 최대토크 29.0kg.m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25km/h이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7초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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