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국정농단 관련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강요 등의 혐의를 받아. 죄명만 모두 18개에 달해.
그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 앞서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구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는 13일 최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
또 최씨가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자신의 딸 정유라씨 승마지원 비용 72억원 가량을 뇌물로 받았다고도 판단.
최씨가 박 전 대통령과 주요 혐의에서 국정농단의 공범인 만큼 향후 박 전 대통령 선고 결과에도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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