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금동결 최종 타결…노조, 52.8% 찬성(상보)

투표율 89.6%…반대 46.6%, 기권 10.4% 집계
  • 등록 2020-09-26 오전 7:23:18

    수정 2020-09-26 오전 7:23:18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노사가 마련한 임금동결 내용의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서 올해 교섭을 최종 타결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조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투표자 대비 52.8%의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전날 실시된 찬반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4만9598명 가운데 4만4460명(투표율 89.6%)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개표한 결과 찬성 2만3479명(52.8%), 반대 2만732명(46.6%), 기권 5138명(10.4%) 등으로 집계됐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21일 13차 교섭을 갖고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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