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00명대 '주말효과'…백신 1217명 투여, 누적 2만(종합)

총 검사 4만 4241건…전날보다 2만 8404건 줄어
수도권 임시검사소 2만 2450건 검사, 41명 확진
백신 누적 접종, AZ 2만 22명·화이자 300명
내달 1일부터 현행 거리두기, 2주 더 연장
  • 등록 2021-02-28 오전 10:29:03

    수정 2021-02-28 오전 10:39:24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총 검사수가 줄어든 ‘주말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신규 코로나19 백신 투여자는 1217명을 기록했다. 내달 1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2주 연장된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의료 종사자가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5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8만 9676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4만 4241건으로 전날(7만 2645건)보다 2만 8404건 줄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2만 2450건을 검사했으며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32명→356명→440명→395명(애초 365명에서 오신고로 1명 제외)→390명→415명→35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03명,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이 줄어든 135명을 나타냈다. 이날 하루 동안 1217명이 신규로 백신을 접종 받았다. 26일부터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만 22명, 화이자 백신 300명 등 총 2만 322명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4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 중반으로 내려왔다. 다만 총 검사수가 펴일 7만~8만건보다 낮은 4만대 중반을 기록해 주말 효과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방역당국은 연휴에도 백신 접종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오는 1일부터는 현재 적용 중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14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소모임) 금지, 유흥시설 22시 운영제한 등을 포함한 방역조치 역시 동일하게 유지한다.

이날 국내발생과 해외유입을 더한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20명, 경기도는 142명, 부산 5명, 인천 13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6명, 광주 14명, 대전 1명, 울산 5명, 세종 6명, 강원 4명, 충북 10명, 충남 7명, 전북 7명, 전남 0명, 경북 4명, 경남 2명, 제주 1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22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7명, 유럽 6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5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3명, 외국인 1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3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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