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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그야말로 ‘금의환향’이었다. 지난해 10월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수상 이후 3개월여 만에 고국에 돌아와 국내 관객을 만났다.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2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다. 갈라콘서트는 지휘자 야체크 카스프치크가 이끄는 바르샤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지난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당시 분위기를 재현했다.
△한줄평=“쇼팽콩쿠르 1위부터 6위까지의 연주자가 갖는 고유한 스타일을 비교하며 공연에 빠져들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쇼팽피아니즘의 다양한 색깔과 스펙트럼에 몰입할 수 있었다”(이소영 음악평론가), “조성진의 수혜를 누린 올해 상반기 가장 화제가 된 공연, 50분 만에 매진돼 1회 추가로 공연을 편성한 일은 유례가 없다”(이나리메 작곡가·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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