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갤러리] 자연은 부드럽다…살로몬 판라위스달 '나룻배가 있는 강변 풍경'

1631년 작
네덜란드 자연주의 풍경화 선구자
초기엔 정교하게 후기엔 자유로운 화풍 추구
  • 등록 2016-02-16 오전 6:05:00

    수정 2016-02-16 오전 6:05:00

살로몬 판라위스달의 ‘나룻배가 있는 강변 풍경’(사진=국립중앙박물관).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살로몬 판라위스달(1602~1670)은 17세기 초 네덜란드 자연주의 풍경화의 선구자 중 한 사람이다. 초기에 자연을 있는 그대로 정교하게 묘사하는 데 집중했다면 후기에는 더욱 솔직하고 자유로운 자연을 묘사하는 화풍을 추구했다. ‘나룻배가 있는 강변 풍경’(1631)은 나무와 풀이 그대로 비치는 강변을 구름 낀 하늘과 대비해 한폭의 멋스러운 풍경을 묘사했다. 점토질의 색감이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는 4월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여는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전에서 볼 수 있다. 캔버스에 오일. 71×116㎝. 리히텐슈타인박물관 소장.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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