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카메라 촬영 노하우 “한발 더 가깝게 찍어라”

  • 등록 2016-02-09 오전 7:24:28

    수정 2016-02-09 오전 7:24:28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즉석카메라 ‘인스탁스’는 독특한 아날로그 감성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선물할 수 있는 매력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 처럼 액정 속 피사체를 보며 촬영하는 방식이 아니다보니 초보자들은 좋은 사진을 찍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인스탁스 촬영 시 주의해야 할 몇 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인스탁스로 사람을 잘 찍기 위해서 가장 주의 해야 할 점은 너무 멀리서 찍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가깝게, 한걸음 다가가서 가깝게 찍어야 한다. 최소한 60cm정도는 떨어지되 ‘너무 가까운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면에 가득 채워 찍어야 사진이 잘 나온다.

배경까지 모두 사진에 담으려고 욕심을 부리다가는 사람도 흐릿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배경보다는 인물 중심으로 화면을 채우되 뷰파인더로 보았을 때 허리 정도 까지 나오게 찍으면 원하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실내 촬영에서도 거리는 중요하다. 인스탁스에는 플래쉬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지만 광량이나 크기가 크지는 않다. 실내나 어두운 곳에서는 최대한 3미터 안에서 찍는 것이 좋다.

또한 플래쉬로 촬영할 때 반사되는 유리나 거울의 주의해야 한다. 플래쉬의 빛이 반사돼 사진이 너무 밝거나 어둡게 나올 수 있다.

촬영 뒤에는 사진은 흔들지 말고 따뜻하게 보관해야 한다. 과거에 즉석 사진은 흔들어야 화질이 빠르고 잘 나온다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심하게 흔들 경우 오히려 얼룩이 생기거나 사진이 흐릿하게 나올 수 있다. 필름이 나오면 직사광선을 피해 따뜻한 곳에 3분정도 두면 선명한 사진이 나온다. 겨울이나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주머니와 같이 따뜻한 곳에 넣어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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