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약한 이익모멘텀 목표가↓..`보유`-우리

  • 등록 2012-05-18 오전 8:15:06

    수정 2012-05-18 오전 8:16:16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모멘텀이 약하지만 트레이딩 매력은 충분한 가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익 감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9만5000원에서 2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주가는 올들어 코스피지수를 12%포인트 가량 밑돌고 있다"며 "부진한 소비 경기 영향과 대규모 투자에 따른 차입금 증가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세계의 순차입금이 지난해말 7000억원에서 내년(2013년) 1조4000억원으로 2배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그는 "2분기에도 약한 이익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2012년 영업가치 주가수익비율(PER)은 8.7배까지 떨어져 단기 트레이딩 매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25만원까지는 부담없는 영역이라는 것.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보다 약한 실적 추이와 2013년 인천점 매입 추진, 본점 리뉴얼 개시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하향했다"며 "다만 하반기로 가면서 점진적 회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 ☞신세계, 5월부터 실적 개선 기대..`매수`-한국 ☞신세계, 4월 영업익 176억..작년比 11.6%↓ ☞신세계, 하남 유니온스퀘어 560억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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