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한 수준으로 카카오톡 사이버 검열 규제이슈는 일단 완화 분위기”라며 “‘텔레그램’ 메신저 돌풍으로 카카오톡 이용자 이탈이 우려됐으나 텔레그램이 국민 모바일메신저의 활동성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다음 주가는 카카오와의 합병 발표 직전 7만8100원에서 8월19일 17만7100원으로 2배 넘게 급등했다. 그러나 사이버 검열 규제이슈가 불거진 후인 10월1일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어 합병신주 추가상장일 전일인 10월13일 종가는 12만8400원으로 전고점 대비 27%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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