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STX 법정관리 따른 영향 미미할 듯-유진

  • 등록 2016-05-26 오전 7:38:02

    수정 2016-05-26 오전 7:50:45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STX(011810) 법정관리에 따른 상장은행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STX조선해양 법정관리에 따른 상장은행 추가 추당금 부담은 100억원 수준으로 크지 않다”고 말했다.

STX조선해양에 대한 은행권 대출액은 총 6조9000억원으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특수은행이 이 중 6조2000억원을 보유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상장은행 중에는 우리은행(000030)이 4619억원, 신한은행 1315억원, 경남은행 300억원, 광주은행 60억원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우리은행은 지난해 4분기에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서 기존 익스포저에 대한 충당금을 모두 적립해 법정관리에 따른 추가 충당금 적립은 없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신한지주(055550)도 추가 충당급 적립이 100억원 미만에 불과하고 경남은행과 광주은행도 추가 충당금 적립이 필요 없거나 적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상장은행들의 추가 적립금은 모두 합쳐도 100억언 수준으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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