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은, 유명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국민연금이 배당투자 위탁운용사로 6개 기관을 선정하면서 배당주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기존 고배당주와는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원은 국민연금이 벤치마크로 채택한 새로운 지수에 주목했다. 한국거래소가 작년 10월에 발표한 신배당지수가 아니라 국민연금을 위한 NPS-KRX 배당지수를 택한 것. 기존 신배당지수는 배당수익률 가중평균 방식으로 유동성에 관한 문제들이 언급됐는데 새 지수에서는 이같은 부분들이 개선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결론적으로 현재 배당성향이 낮아서 향후 배당성향 확대가 기대되고, 자본구조 및 재무구조가 양호한 기업이 국민연금의 투자대상으로 유력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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