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극단 이와삼, 젊은 연극인과 '여기가 집이다' 재공연

20년 전통의 고시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극단 앤드씨어터 전윤환 대표 연출
15~24일 대학로 연우소극장
  • 등록 2023-12-07 오전 7:40:00

    수정 2023-12-07 오전 7:40: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극단 이와삼은 대표 레퍼토리 연극 ‘여기가 집이다’를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 ‘여기가 집이다’ 포스터. (사진=극단 이와삼)
‘여기가 집이다’는 20년 전통의 갑자고시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랜 시간 나름의 전통과 질서를 지켜온 고시원에 갑자기 새로운 주인이라며 고등학생 동교가 나타난다. 동교가 제안하는 새로운 ‘집’과 ‘세상’에 동요하는 고시원 사람들의 모습을 다룬다.

2013년 초연 이후 제6회 대한민국연극대상 대상, 희곡상 등 각종 상을 휩쓴 작품이다. 2015년 명동예술극장 ‘우수공연 초청시리즈1’에도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극단 이와삼의 장우재 예술감독이 희곡을 썼다.

이번 공연은 젊은 연출가인 극단 앤드씨어터의 전윤환 대표가 연출을 맡는다. 전윤환 연출은 “극단 이와삼의 젊은 배우들과 새로운 접근과 연기로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극단 이와삼의 젊은 단원들인 김동규, 신정연, 안준호, 양믿음, 오승현, 이성재, 이수영, 이영우, 조형락, 황윤지 등이 출연한다.

극단 이와삼은 창작극 전문 공연단체로 장우재 예술감독, 김동규 대표를 필두로 20대의 젊은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대표작으로 ‘A·I·R 새가 먹던 사과를 먹는 사람’, ‘싯팅 인 어 룸’, ‘미국아버지’, ‘환도열차’, ‘차력사와 아코디언’ 등이 있다.

티켓 가격 전석 3만 5000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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