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하락…나스닥 10월 이후 최대 낙폭

  • 등록 2024-01-04 오전 6:39:11

    수정 2024-01-04 오전 6:39:1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3일(현지 시각)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84.85포인트(0.76%) 하락해 3만 7430.19, S&P500은 38.02포인트(0.8%) 하락해 4704.8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3.73포인트(1.18%) 하락해 1만 4592.2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10월 이후로 최대 낙폭을 보였다. 특히나 애플 등의 기술주가 하락하며 기술주의 투자심리가 이전보다 크게 약화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에 4%를 넘어가며, 기술주에 대한 부담을 키웠다. CNBC는 2024년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랠리를 보였던 기술주들이 다시 매도 랠리를 보이고 있따고 설명했다. 특히나 이날 발표된 12월 FOMC 의사록에선 금리 인하 시기를 특정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실망이 컸다.

빅쇼트의 인물로도 유명한 스티브 아이즈먼은 CNBC의 패스트머니에 출연해 “장기적으로는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모두가 너무 좋은 기분으로 새해를 맞는 것은 아닌가하는 걱정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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