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9일 PC, 모바일 등에 기반한 다양한 매체와 광고주를 매개하는 통합 네트워크 광고 시장에 19일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통합 네트워크 광고는 모바일 시장 확대 등 매체 다각화 트렌드와 이에 따른 광고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모델로서 국내 포털로는 다음이 처음으로 시도한다.
이를 위해 다음은 오는 2013년부터 기존 오버추어와의 제휴를 통해 노출했던 클릭 당 과금(CPC) 검색광고 ‘스폰서링크’ 영역을 자체 광고상품인 ‘프리미엄링크’로 전환, 검색광고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오버추어코리아와의 검색광고 대행계약이 만료되는 내년부터 자체 광고를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은 오버추어와 2009년부터 제휴를 맺었다.
다음은 또한 지난 2010년 말부터 모바일 네트워크 디스플레이 광고인 ‘아담’을 운영해 온 다음은 이번 통합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이뤄낼 계획이다. 아담은 현재 모바일 광고 시장 점유율 1위로서 6600 개 매체사와 150억 페이지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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