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오버추어와 결별..내년부터 독자 검색광고

  • 등록 2012-10-19 오전 8:30:28

    수정 2012-10-19 오전 8:30:2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글로벌 검색광고 대행사 오버추어와 결별하고 내년부터 독자 검색광고 사업을 시작한다.

다음은 19일 PC, 모바일 등에 기반한 다양한 매체와 광고주를 매개하는 통합 네트워크 광고 시장에 19일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통합 네트워크 광고는 모바일 시장 확대 등 매체 다각화 트렌드와 이에 따른 광고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모델로서 국내 포털로는 다음이 처음으로 시도한다.

이를 위해 다음은 오는 2013년부터 기존 오버추어와의 제휴를 통해 노출했던 클릭 당 과금(CPC) 검색광고 ‘스폰서링크’ 영역을 자체 광고상품인 ‘프리미엄링크’로 전환, 검색광고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오버추어코리아와의 검색광고 대행계약이 만료되는 내년부터 자체 광고를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은 오버추어와 2009년부터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검색결과 최상단의 10개 결과가 자체 다음의 CPC 광고 플랫폼인 ‘다음 클릭스’의 ‘프리미엄링크’로 운영된다.

다음은 또한 지난 2010년 말부터 모바일 네트워크 디스플레이 광고인 ‘아담’을 운영해 온 다음은 이번 통합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이뤄낼 계획이다. 아담은 현재 모바일 광고 시장 점유율 1위로서 6600 개 매체사와 150억 페이지뷰를 보유하고 있다.

다음 측은 “단계별로 초기에는 광고주와 파트너사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이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통합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광고주는 상품 특성과 타깃에 따라 매체를 선택, 조합해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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