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IT·車·화학·건설업종 비중확대 기회

  • 등록 2014-04-25 오전 8:22:55

    수정 2014-04-25 오전 8:22:55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H농협증권(016420)은 25일 선진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경기도 회복 기미를 나타내고 있다며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IT와 자동차,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화학과 건설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했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관망세가 확산되며 지수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최근 발표되는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개선되고 있어 향후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61개 종목 중 17개 종목은 컨센서스를 웃돌았고, 7개 종목은 흑자 전환, 16개 종목만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이에 따라 이번 실적발표는 작년 4분기 실적발표 때와 달리 일단 견조한 흐름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국내 증시 하락을 촉발한 기업실적 둔화 우려가 해소되고 있는 만큼 코스피 2000포인트 부담도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 경제회복에 이어 한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전년 대비 3.9% 성장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지금의 혼조세를 앞서 양호한 실적을 내놓은 IT와 자동차,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화학과 건설 업종의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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