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국제유가가 관건 '목표가↓'-NH

  • 등록 2015-01-09 오전 7:52:31

    수정 2015-01-09 오전 7:52:3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국제유가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충족하나 해양자원개발 수요 부진 우려로 주가 반등이 쉽지 않다”며 “단기 경영실적보다 국제유가 방향성이 주가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3조7403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63억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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