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전년 기준 방위산업분야에서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달성했고, 한화는 매출 1조20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기준으로 화약 및 방산에서만 매출 3조원이 넘는 외형과 수익성면에서 한국항공우주를 능가하는 국내 1위 방산업체가 됨과 동시에 세계 35위권 방산업체로 진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연구원은 “방위산업 분야의 글로벌 추세가 M&A를 통한 대형화 임을 고려하면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금조달과 관련해선 “한화는 자체사업에서 연간 4000억원 정도의 EBITDA를 창줄하고 있고 자회사로부터 연간 700억원 정도의 배당금을 수취하고 있어 차입을 해도 금융비용 부담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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