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사업 시너지 기대+수익개선..'목표가↑'-현대

  • 등록 2014-11-28 오전 8:00:51

    수정 2014-11-28 오전 8:00:51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현대증권은 한화(000880)에 대해 삼성테크윈과의 M&A로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되며 수익성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3만7000원에서 4만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전년 기준 방위산업분야에서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달성했고, 한화는 매출 1조20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기준으로 화약 및 방산에서만 매출 3조원이 넘는 외형과 수익성면에서 한국항공우주를 능가하는 국내 1위 방산업체가 됨과 동시에 세계 35위권 방산업체로 진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두 회사가 겹치는 영역이 많아 기술개발에서 유리하고 원재료 구매나 수출 등에서 유리한 입장으로 상당한 시너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방산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전 연구원은 “방위산업 분야의 글로벌 추세가 M&A를 통한 대형화 임을 고려하면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금조달과 관련해선 “한화는 자체사업에서 연간 4000억원 정도의 EBITDA를 창줄하고 있고 자회사로부터 연간 700억원 정도의 배당금을 수취하고 있어 차입을 해도 금융비용 부담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수익성과 자기자본이익률(ROE)가 회복되면서 긍정적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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