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배당지수 제외 수급 악화 마무리..`강력매수`-유진

  • 등록 2010-09-09 오전 8:27:54

    수정 2010-09-09 오전 8:46:57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KT(030200)에 대해 배당지수 제외에 따른 단기 수급악화는 이미 마무리 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강력매수`,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배당지수(KODI) 제외로 배당주 펀드의 매도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수급 악화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분석이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표 고배당주인 KT가 배당지수에서 제외된 원인은 `업종내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위 6분위 이상` 규정 때문"이라며 "LG통신그룹 합병으로 코스피내 통신주가 3종목으로 줄어들면서 SK텔레콤이 편입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ODI 변경 시행일(10일)을 앞두고 결제 기준으로 8일에 KODI 추종 펀드의 KT 매도 물량은 거의 출회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KODI에서 KT가 제외되더라도 실제 배당주 펀드에서 대표 고배당주인 KT 비중을 크게 낮출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부각된 무제한 데이터 정액 요금제 도입설, 집전화 정액제 보상 등의 악재는 투자심리 악화 요인일 뿐"이라며 "현실적으로는 현 주가 수준에서 적극적인 매수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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