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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37명,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2명이 줄어든 297명을 나타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20명→389명→386명→404명→401명→346명→43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1240명으로 정점을 찍고 꾸준히 내려와 300명 중반대까지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정 총리는 “제한적이지만 대면 종교활동이 시작되면서 이로 인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진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도 많다”면서 “그간 일부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대다수 종교단체와 신도들께서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잘 협조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은 127명, 경기도는 117명, 부산 33명, 인천 12명 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 22명, 광주 7명, 대전 1명, 울산 2명, 세종 1명, 강원 6명, 충북 4명, 충남 17명, 전북 7명, 전남 10명, 경북 18명, 경남 32명, 제주 3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28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0명, 유럽 6명, 아메리카 10명, 아프리카 2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영국에서 온 확진자는 2명으로 1명은 외국인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은 내국인 16명, 외국인 1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16명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