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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2년 3월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면서 김복동·길원옥 할머니 두 분과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기억연대 전신)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두 생존자는 일본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돈이 아니고 법적 배상이라고 하면서 일본 정부가 법적 배상을 하면 배상금 전액을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후원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혼용계좌가 되는 것은 2014년부터 시작된 여타의 다른 모금 건으로 아파트 매입을 한 2012년과 시기적으로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횡령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명했다.
이후 지난달 30일부터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자 페이스북을 통해 적극 반박에 나서고 있다.
반면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마주한 취재진과는 말을 아꼈다. 1일 국회의원 신분으로 첫 출근한 그는 창문을 블라인드로 가린 채 9시간 동안 밖으로 나오지 않고 업무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