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월부터 유튜버로 활동한 ‘다정한부부’는 처음엔 나이를 공개하지 않았다. 대략 20살 차이가 난다고만 했다. 하지만 구독자수가 늘어하면서 나이를 공개했다. 부인은 74세, 남편은 38세였다.
지난달 부인은 유튜브를 통해 “저도 불쌍한 사람이고 이 사람도 불쌍한 사람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끼리 8년 전 우연히 만나 함께 살게 됐다”라고 말했다.
|
누리꾼들은 부인이 과거 불법 성매매 업소인 티켓다방을 운영했고, 미성년자를 고용했다고 주장했다.
다정한부부 부인이 운영한 티켓다방에서 근무했던 여종업원들이 ‘궁금한이야기Y’에 출연했다. 여성 A씨는 ‘본인이 미성년자일 때 티켓 영업을 시켰다는 거냐’라는 제작진 질문에 이 여성은 “했다”라고 답했다.
다른 여성 B씨는 다정한부부 남편을 ‘티코삼촌’이라고 불렀다고 했다. 남편이 직접 손님이 있는 곳까지 태워줬다고.
|
또 다정한부부는 돈을 위해 가짜 부부 행세를 한 거 아니냐는 의혹에 “몇 년 전 아이를 가지려고 시험관 시술 전문 병원에 가기도 했다”며 병원 차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부인의 전 남자친구 C씨도 출연했다. C씨는 부인보다 22살 어리다고. C씨는 다정한부부 부인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지금도 부인의 빚을 갚고 있다고 주장했다.
|
누리꾼들은 “두 사람 관계는 진짜 같긴 한데..티켓다방 영업 의혹은 좀 더 해명이 필요할 듯”, “할머니 전 남친 빚 갚으세요”, “더 밝혀질 게 있을 것 같다”, “방송 나와서 구독자 더 늘겠다”, “티켓다방 운영 정말 아닌가요? 확실하게 해결되지 않은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