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튿날인 26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3.56%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 첫날 사전투표에 이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전국 선거인 288만455명 가운데 10만25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전남 순천·곡성이 6.57%로 가장 높았고, 부산 해운대·기장갑이 1.91%로 가장 낮았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동작을은 4.58%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경기 수원을 2.2%, 수원병 3.06%, 수원정 2.47%, 평택을 2.65%, 김포 3.55% 등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6일 오후 6시까지 선거지역 15곳에 설치된 257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