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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 TV’)에서는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의 집행유예 선고 소식을 다뤘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7월 9일 자택에서 자신과 함께 일하는 여성 스태프 2명 가운데 한 명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재판부는 강지환에게 “여성이 있기에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다”며 “잊지 말고 노력해서 밝은 삶을 준비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후 재판을 마치고 나온 강지환은 지인들이 미리 챙겨온 검은색 롱 패딩을 입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