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출시..출고가 155만원, 최대 지원금 12만2천원

  • 등록 2017-11-24 오전 7:31:00

    수정 2017-11-24 오전 7:32:0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 X(텐)이 오늘(24일) 이동통신3사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아이폰 X은 기기 전체가 디스플레이인 새로운 방식의 5.8인치 Super RetinaTM 화면이 적용됐으며 전·후면에는 스마트폰 사상 가장 견고한 글래스가, 측면에는 애플이 제작한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 밴드가 적용돼 강성을 높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뉴럴 엔진이 탑재된 A11 Bionic 칩은 게임과 앱에서 탁월한 증강현실 경험을 구현하며, 머신 러닝이 적용된 Face ID 기능으로 혁신적이고 안전하게 잠금풀기, 인증,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

페이스 ID를 지원하는 TrueDepth 카메라는 ‘인물 사진 모드’의 ‘인물 사진 조명’으로 깊이감 있는 셀프 촬영이 가능하며, 50가지의 다양한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캡춰하고 분석해 재미있고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애니모티콘 기능도 제공한다.

두 개의 후면 카메라는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 기능을 갖춘 1200만 화소의 와이드 앵글, 망원 렌즈가 적용돼 향상된 애플의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와 함께 더 아름다운 사진과 카메라를 찍을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폰X
하지만 출고가는 너무 비싸다.

아이폰X(64GB)가 136만700원, 아이폰X(256GB)가 155만700원이다.

그런데 이날 공개된 이통3사의 공시 지원금은 최대 12만2000원이다. 월 11만원대 요금제(부가세 포함) 기준으로 SK텔레콤 12만2000원, LG유플러스 11만8000원, KT 11만5000원의 공시 지원금을 준다.

하지만 25%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으로 가입 시에는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총 66만원을 요금 할인받아 훨씬 유리하다.

한편 KT 아이폰 X 1호의 영예는 지난 18일부터 6박 7일간 현장에서 대기한 20대 손현기(남, 만 26세)씨에게 돌아갔다.

손현기씨는 “2009년 KT가 아이폰 3GS를 출시할 때부터 현재까지 8년간 KT 아이폰을 사용해 왔고 지금도 아이폰 6S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며 “세대를 거듭할 수록 늘 새롭고 놀라운 감동을 줬던 아이폰이 이번에는 자기 스스로를 탈피해 새로운 풀스크린 인터페이스로 넘어와 새로운 스마트폰의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 씨는 “늘 KT를 이용해 왔으며 결합할인, 멤버쉽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주저 없이 KT에서 개통하기로 마음 먹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에게는 데이터선택 76.8 요금제를 2년 무상 지원하고 애플워치3, 기가지니 LTE, 벨킨 액세서리 세트 등 소정의 혜택이 주어졌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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