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이 `세컨드카` 소유 희망…인기 차량은 카니발

케이카, 성인남녀 474명 참여 설문조사 결과 공개
제일 소유하고 싶은 차종은 `패밀리 밴`
가격은 2천만~3천만원 제일 적정
  • 등록 2020-04-04 오전 10:00:00

    수정 2020-04-04 오전 10:00:00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국민 10명 중 8명이 자신 소유 차 외에도 특별한 목적을 가진 ‘세컨드 카(자동차)’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세컨드카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80%가 세컨드카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성인남녀 474명이 참여했다.

먼저 ‘올해 세컨드카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0%가 ‘그렇다’ 라고 답해 세컨드카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높았다.

세컨드카로 구매하고 싶은 차종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이 ‘패밀리 밴(50%)’을 선택했다. 밴을 소유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이가 생겨 큰 차가 필요하다’, ‘주말 나들이를 위해서’ 등이 거론됐다.

이어 자녀 픽업, 장보기 등을 목적으로 한 ‘경·소형차’가 30.4%로 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드라이빙을 즐기기 위한 ‘스포츠카(8.9%)’가 3위,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픽업트럭(7.6%)이 4위를 차지했다.

차종별 최다 희망 모델로는 각각 ‘기아 카니발’, ‘기아 모닝’, ‘포르쉐911’, ‘쉐보레 콜로라도’가 꼽혔다.

‘세컨드카 구매 예산’을 묻는 질문에는 23.7%가 2~3천만원 이내가 가장 적정한 가격이라고 답했다. 이어 1~2천만원이 22.6%로 2위, 3천만원 이상은 22.4%로 3위에 올랐다. 전반적으로 신차보다 낮은 가격대의 중고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케이카에서 판매하는 대표 패밀리 밴 올 뉴 카니발 9인승의 경우 1천만원 후반부터 3천만원 초반까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거나 여성 운전자가 증가하는 등 세컨드카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며 “합리적 가격의 실용적인 차량을 선호하는 만큼 중고차 시장에서의 세컨드카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카는 2018년 한앤컴퍼니 인수 후 같은 해 10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으로,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진단과 매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직영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도입한 3D 라이브 뷰를 비롯해 온라인으로 내 차를 손쉽게 사고팔 수 있는 ‘홈서비스’, 온라인 구매 후 3일 내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3일 환불제’ 등 혁신적인 중고차 구매 환경을 제시했다.

최근 24시간 온라인으로 현금, 카드, ‘K Car 할부’ 등 원하는 방식으로 즉시 결제하는 ‘맞춤형 결제 시스템’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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