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이태원역 '오징어게임' 체험세트장 조기철수

시리즈 인기에 방문객 급증하며 방역수칙 논란
  • 등록 2021-09-25 오후 1:08:28

    수정 2021-09-25 오후 1:08:28

이태원역에 설치됐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체험 세트장 ‘오겜월드’. (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이태원역에 설치됐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체험 세트장이 방역수칙 위반 논란으로 당초 예정보다 이틀 빠른 24일 철수했다.

2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서울 용산 이태원역 지하 대합실에 마련된 오징어게임 팝업 세트장 ‘오겜월드’ 운영을 전날 종료했다.

오겜월드는 오징어게임 속 일부 장면을 본떠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트장으로 26일까지 운영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지난 17일 오징어게임이 공개된 후 화제가 되면서 방문객 급증으로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제기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홍보업체에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허가했고 공사도 매일 소독과 방역을 했다”며 “생각보다 드라마 인기가 많아지며 사람들이 몰려 조기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