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및 사내하청 노사는 오는 5일 실무협의를 열고 6일 특별협의를 개최해 의견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 원·하청 노조는 지난달 8일 대화가 중단된 지 40여일 만의 특별협의를 재개했지만 이후 별다른 성과 없이 서로간의 입장차만 재확인했다.
울산·아산·전주 현대차 비정규직 3개 지회는 5일 주·야간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고, 7일에는 주·야간 전면파업 후 현대차 양재동 본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정규직 노조측은 “이번주 파업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의 입장변화가 없을 경우 파업수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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