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일일 확진 4만명 육박…장관 9명째 감염

전날보다 3만9797명 증가…누적 449만5183명
관광부 장관 확진…장관급 23명 중 9명째
  • 등록 2020-09-19 오전 9:39:02

    수정 2020-09-19 오전 9:39:02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브라질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브라질에선 마르셀루 아우바루 안토니우 관광부 장관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까지 총 9명의 장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브라질 보건부 장관 취임식.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브라질 관광부 장관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보건부 장관 취임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사진=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9797명 늘어난 449만5183명으로 집계됐다.

브라질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나흘째 3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일 사망자는 최근 1000명 이하로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858명 증가한 13만579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아우바루 안토니우 관광부 장관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장관급 각료 23명 중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명이다. 아우바루 안토니우 장관에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8명은 현재 완치된 상태다.

아우바루 안토니우 장관은 지난 16일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개신교 지도자들과 함께 오찬을 했고 같은 날 보건부 장관 취임식에도 참석해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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