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드리프트의 축제' 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창설전, 성료

  • 등록 2017-08-21 오전 7:20:05

    수정 2017-08-21 오전 7:20:05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SUPER STAR DRIFT CHALLENGE 2017)가 2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는 국내 최초의 단독 공인 드리프트 리그로, 40여대의 국내 정상급 드리프터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프로 드리프터들이 대결하는 S 클래스와 중상위권이 포진하여 A 클래스로 구성된 대회에는 S 클래스 27대, A 클래스 15대가 출전했다.

8강 토너먼트로 치러진 A 클래스에서는 허진욱(56번, 이니셜D)이 우승하고, 16강 토너먼트로 치러진 S클래스에서는 수차례의 리매치(재경기)를 거쳐 토다니 노리츠구(일본, 빅브라더 모터스)가 우승을, 김상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드리프트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한국 DDGT 대회의 전성기를 이뤄냈던 김태현(주최사 벽제이앤피(E&P))이 주최자로 나서고 홍성경과 신윤재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이번 대회에는 장주석(빅브라더 모터스), 최상현(JUSTDRIFT), 김상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을 비롯하여 차세대 드리프트의 명맥을 지켜온 신예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국내 드리프트 팬들의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최초의 단독 드리프트 리그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은 빗속에도 많은 관람객을 불러모았고, 첫 대회에도 매끄러운 운영과 함께 참가 선수들의 한층 향상된 기량과 성숙한 매너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주최사 벽제이앤피(E&P) 김태현 대표는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선수들의 실력뿐만 아니라 의식수준이 높아졌다는 데에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는 소감에 이어, “다음 대회에는 더욱 안정적인 대회 운영으로 첫 대회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시상식에 이어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의 비전을 발표하고, 보이스그룹 엑시트를 비롯한 유명 버스커들이 축하 공연을 가졌다.

한식벽제그룹이 후원하고 벽제이앤피(E&P)가 주최하는 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의 다음 대회는 오는 11월 BMW 드라이빙 센터(인천광역시 영종도)에서 개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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