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유동성 늘리는 中 관련주

  • 등록 2015-01-27 오전 8:00:31

    수정 2015-01-27 오전 8:00:3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삼성증권은 27일 유동성을 줄이는 미국 관련주보다 유동성을 늘려가는 중국 관련주에 주목했다.

박정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G2시대를 맞아 미국이 주도하는 모바일 비즈니스와 중국이 이끄는 소비경기가 우리 시장의 핵심 열쇳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0년대 국내 증시를 이끌던 조선, 건설, 화학의 성장성이 사실상 파산선고한 2013년 이후 국내 증시에서 대형주 투자는 미국 관련 네이버(035420)와 중국 관련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한 판단으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일단 올해 아모레퍼시픽이 네이버보다 나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결론이다. 연초 이후 네이버는 6.7% 오른 데 비해 아모레퍼시픽은 11.6% 상승했다.

박 연구원은 “G2가 만드는 국제 정치경제의 새로운 지형도가 국내 증시에서도 대리전 양상을 띄고 있다”며 “올해 중국 증시가 유동성 파티의 전형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지금까지 아모레퍼시픽의 승리가 다소 우세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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